안녕하세요 자칭 탱크보이 모험단 8죠랭이8입니다! 이번 글을 포함하면 탱크보이를 세 번이나 포스팅했더라고요!? 최다 포스팅된 아이스크림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탱크보이에게 스며들었나 봅니다. ㅋㅋ저는 탱크보이를 좋아하는지 몰랐는데 신기하네요. 오늘은 GS25 편의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탱크보이 아이스크림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탱크보이인데요!! "탱크보이가 왜 한정판이야"라고 생각하셨다면 그것은 오산... 이것은 바로 '탱크보이 블루'입니다. 생각해보면 참 이상하죠. '블루'라고만 했는데 저는 바로 소다맛을 떠올렸어요. 이것이 바로 익숙함의 무서움이랄까..?
탱크보이 하면 당연히 배 맛이 가장 먼저 떠올리실테고, 아니면 저번에 리뷰했던 탱크보이 X민초단, 애플 젤리 맛도 생각나시죠!?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링크 걸어둘게요!)
이번에는 소다 맛을 소개하겠습니다. 포장지부터 벌써 청량한 것이 느껴지죠? 얼음과 눈, 북극곰 그림을 삽입해서 정말 시원하고 차가워 보이는 이미지입니다. 완전 여름을 겨냥한 아이스크림이라고 생각 드는데요. GS25 편의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아이스크림이라서 포장지의 오른쪽 상단에는 GS25 편의점 자체 상품을 의미하는 'you us' 로고도 있습니다. 가격은 1,200원 정도 했던 것 같은데 확실하지 않네요. 만약 구매하실 의향이 있으시면 넉넉하게 1,500원 정도 들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ㅋㅋㅋ
탱크보이 블루라는 이름답게 아이스크림도 맑은 파란색을 띄고 있어요. 바다가 생각나기도 하고 여름을 표현하기 딱 좋은 아이스크림이에요! 그럼 가장 중요한 맛을 설명드려야겠죠. 맛은 좀 독특합니다! 소다 맛이 많이 나긴 하는데 약간의 상큼한 맛도 느껴지더라고요. (아주아주 약간) 그래서 해태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더니, 이럴 수가. 정말 레몬 맛이 첨가되어있는 아이스크림이었어요! 레몬 맛이 절대 강하지는 않고, 소다 맛 98%에 레몬 맛 2% 정도니 이질감이 들 정도는 아니었어요. 그냥 평범한 소다 맛을 할 수도 있었는데, 풍부한 맛을 위해 약간의 레몬 맛을 첨가했다고 합니다.
만약 이 아이스크림을 드시게 된다면 눈을 감고 천천히 음미하면서 드셔보세요 ㅎㅎ
그리고 식감은 역시 굵다란 얼음 입자가 매력인 탱크보이의 장점을 그대로 녹여내서 얼음 알갱이들을 씹는 맛이 좋아요. 이러한 식감이 소다 맛이랑도 꽤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소다 맛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아이스크림이 있으신가요? 저는 '뽕따'가 떠오르는데요. 뽕따는 입자가 고와서 슬러쉬처럼 호로록 넘어가는 맛이 있다면 탱크보이 블루는 꼭꼭 씹는 맛이 있어 둘 다 다른 매력으로 느껴져요. 무엇이 낫다고 우열을 가릴 수는 없고, 이건 순전히 취향 차이일 것 같아요.
앞서 말했다시피 탱크보이 블루는 약간의 상콤한 맛이 나서 뽕따 좋아하시는 분은 새롭게 시도해보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GS25편의점에 들리실 계획이 있다면 탱크보이 블루를 드셔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죠랭이평: 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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