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트가 치약 맛이 아니라, 치약이 민트 맛이다." 민트 지킴이, 8죠랭이8입니다.
믿을 수가 없는 광경을 보고 "아, 이건 못참지." 내뱉었습니다. 이 이아시 크림을 보자마자 제 두 눈을 의심했습니다. 민트 초코맛 탱크보이라니!!!
요즘따라 민트 초코맛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민트초코 우유, 민트초코 오예스, 민트초코 치킨(?), 민트초코 소주(?) 하물며 민트초코 떡볶이까지 있대요?? 오 마이 갓. 다들 민트초코를 좋아하는 거야, 아니면 괴식 만들기를 좋아하는거야????
민트초코를 접목한 음식 중에서 가장 나은 것은 아무래도 아이스크림 아닐까요? 민트초코 아이스크림!
사실 민트초코는 차게 먹는 음식입니다!(라고 소신 발언합니다.)
이쯤 되면 다들 눈치채셨겠지만 저는 민초단입니다. 하지만 반민초단입니다.
엨? 그게 무슨 소리냐고요? 반(反) 민초단 말고 반(半) 민초단이여!!! 반만 민초단이라는 거죠!
그러니까 가리는 민초가 있다는 말입니다 ㅋㅋㅋㅋ 좋아하는 민트초코는 뭐라 말하기 어렵지만 싫어하는 민트초코는 후라보노 맛이 나요! 껌 '후라부노'요 ㅋㅋ 민트가 아니라 박하맛이 나는 가짜 민트초코를 싫어합니다 ㅠㅠ
민트초코라고 적혀있어도 다 같은 민트초코가 아니란 말이에요~~~
탱크보이 후라보노 아니 아니, 탱크보이 X민초단을 처음 봤을 때는 반신반의했습니다.
과연 내가 좋아하는 민트초코인가? 아니면 껌일 것인가!
일단 포장지는 정말 예쁘더라고요. 기존 탱크보이 포장지는 매끈매끈한 비닐 느낌이 강했는데, 이 제품은 푸석한 느낌의 종이질감이더군요. 신기했어요.(=기대했어요)
정답은 껌이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고 민트초코를 어떻게 느끼는지도 다르겠지만 일단 이건 아닙니다..
이건 껌 맛이라구여!!!
그럼 저는 다른 민트초코를 찾아 떠납니다..
만나서 즐거웠고 다신 보지 말자.^^
조랭이평: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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