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민트초코라떼 솔직리뷰&라떼의 뜻

안녕하세요. 또 민트 메뉴로 등장한 8죠랭이8입니다.

 

민트가 음식업계에서 아주 핫한 아이템이라고 앞선 포스팅에서 말씀드렸죠???

 

정말 시원하게 먹는 모든 음식에 민트가 등장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서울우유에서도 현재의 트렌드에 발맞춰 '민트 초코 라떼'를 출시했었습니다!!!

 

그러면 민트 초코 라떼에 대한 8죠랭이8의 솔직 리뷰로, 들어가 볼까요?

민트초코라떼 정면 사진

민트 음식답게 포장지 색이 민트 색이네요!

 

눈에 확 띄는 민트색 덕분에 저도 편의점에서 바로 이 우유를 발견했어요.

민초단의 눈을 사로잡는 그 민트색!

보자마자 구매해버렸습니다ㅎㅎ

하지만 색만 보고, 이름만 보고 바로 구매했기 때문에 오히려 실망했던 것 같아요.ㅠㅠ

 

 

여러분, 혹시 '라떼'라는 말의 뜻을 아시나요?

라떼는 불어로 '우유'라는 뜻입니다.

 

우유가 들어간 커피가 라떼 아니야?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그 음료는 '커피라떼'입니다.

 

즉 그냥 '라떼'는 우유만을 의미하는 단어인 것이죠!!

 

흔히 접하는 카페 메뉴에서도 보시면

'초코라떼', '딸기라떼'등의 메뉴에는 에스프레소 샷이 들어가지 않고

일반 흰 우유와 초코를 섞거나 딸기를 섞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점을 잘 알고 있던 저는

'민트초코라떼'라는 이름만 보고 구매해서 당연히 커피가 안 들어간 음료인 줄 알았어요ㅠㅠ

 

특히나 서울우유에서 출시한 제품이기 때문에

당연히 민트초코 맛의 우유라고 상상한 것이죠.

 

그것이 화근이었답니다...

민트초코라떼 측면 사진

그림을 잘 보시면 COFFEE라고 쓰여 있는 음료 위에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으로 추정되는 것이 올라와있네요 ㅠㅠ

 

하지만 민트 신제품을 맛 볼 생각에 두근거리던 저는

민트초코 필터가 씌어 이 사실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참고로 왼쪽 밑에 상세정보에도

제일 큰 글씨로 커피!!!라고 쓰여 있네요..

(심지어 고카페인, 콜드브루네욯ㅎㅎㅎㅎㅎ)

 

따라서 저는 음료를 개봉하여 맛을 볼 때 이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저 사진을 찍는 와중에도 몰랐던 것이죠.. 하하

 

커피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제 입맛에는

정말 맛이 없었습니다....!ㅠㅠ

 

95%의 커피 맛에 마지막 5%의 민트 초코 존재감이랄까요...

 

민트초코 맛 우유를 상상했던 저에게는.... 정말 슬픈 일이었습니다.

 

참고로 색깔도 민트 색이 아닌 커피 우유 색이었다는 점!!!

 

여러분들은 '라떼'라는 말이 적혀있는 제품은 상세정보를 잘 살펴보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

 

 

+에피소드

우연히 방문한 카페에 '자몽라떼'라는 메뉴가 있어

당연히!! 자몽을 넣은 우유인 줄 알고 주문했었는데

투 샷 + 자몽청 + 우유의 메뉴였던 적이 있네요 ㅎㅎㅎㅎㅎ

그때 이후로 카페에서 주문할 때에는 '혹시 샷이 들어나가요?'라고 물어보고 시키고 있답니다:) 하하하

 

 

 

죠랭이평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