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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귀차니즘이라면 할리스 수박스무디

by 8죠랭이8 2021.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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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더위에 지친 8죠랭이8입니다. 더우면 더울수록 제맛인 과일이 있죠. 바로 수박입니다!

여러분은 수박 좋아하시나요? 저는 좋아하긴하지만 귀찮아합니다.ㅋ 씨 버리는 게 너무 귀찮아요! 그래서 수박을 잘 먹지는 않거나 먹게 된다면 씨까지 꿀꺽 삼킨답니다. 수박 맛을 좋아하지만 귀차니즘을 가진 저에게 딱인 음료가 있습니다. 바로 수박주스입니다. 얼마나 편해요. 시원하고~ 달콤하고~ 안 귀찮고~ 맛있고~ 부드럽고~ 아주 노래가 절로 나오는 음료죠. 그래서 저는 수박주스는 종종 사 먹고는 해요. 하지만 수박주스도 복불복인 거 아시죠. 수박을 잘 고르는 것만큼 어려운 게 맛있는 수박주스 고르는 법이라고요. 가게마다 제조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입맛에 맞는 수박주스를 찾기는 너무 어려워요.. 그래서 그나마 제 입맛에 맞았던 수박주스를 하나 소개합니다. 여담 하나 하자면 저는 태국에서 땡모반(원조 수박주스)을 먹어보지 않았어요 ㅎㅎ

 

먼저 숨은 그림 찾기 하나 할까요? 아래의 사진에 아이스크림을 찾아보세요. 10초 드립니다. 10.... 9.... 8..... 정답은...!!! 음료 위에 수박 한 조각이 아니라 수박맛 아이스크림이었습니다! 좀 쉬웠죠? ㅋㅋ 아래 사진은 프랜차이즈 카페, 할리스에서 판매하는 수박 스무디입니다. 아래의 사진처럼 예쁜 컵에 수박 스무디 한 잔, 위에는 수박 한 조각인 척하는 아이스크림이 올라가 있는데요. 그럼 수박의 씨는 뭐냐, 바로 초콜릿입니다. 정말 감쪽같죠. 저는 가까이서 보기 전까지 당연히 수박인 줄 알았어요. 일단 눈으로 먼저 즐거웠습니다. 그럼 수박 스무디의 맛은! 딱, 아는 그 맛이에요. 프랜차이즈 카페라서 그런지 맛에 영혼이 있어요. 달달하고 수박 맛이 많이 납니다. 무더운 여름에 딱 먹기 좋은 음료예요.

이번 여름에 수박은 먹고 싶지만 씨 바르기는 귀찮은 귀차니즘에게는 강력 추천합니다.

유리컵에-수박스무디-담긴-사진
할리스 수박스무디

가격은 6,300원이고 멜론 스무디와 함께 여름 대표 음료로 출시되었어요. 수박을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면 멜론 스무디라도 드셔 보세요. 아마 대기업이니 맛있을 겁니다 ㅋㅋ 그럼 안녕~

 

죠랭이평: 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