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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맥도날드 제주 한라봉 칠러, 자두칠러 리뷰

by 8죠랭이8 2021.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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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맥세권에 사는 8죠랭이8입니다.  네, 맞습니다. 맥도날드+세권, 저는 맥세권에 살고 있는데요. 그래서 맥도날드 주변을 자주 지납니다. 이번엔 어떤 신메뉴가 나왔나, 무슨 행사를 하나 지켜보고 있죠. 그래서 오늘은 두 가지맛 칠러를 리뷰하려고 왔습니다!! 바로 한라봉 칠러와 자두칠러인데요. 한라봉칠러는 기존에 있던 메뉴이고, 자두칠러는 2017년에 판매한 이후 4년만인 2021년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가격은 자두 칠러는 2,000원이고 제주 한라봉 칠러는 2,700원이지만 해피스낵으로 2,000원에 즐길 수 있습니다.

*참고로 칠러를 판매하지 않는 매장도 있으니 꼭 전화하시거나 방문하셔서 문의하신 후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맥딜리버리 이용시 기존 가격보다 약간의 금액이 더 부과됩니다.*

*해피스낵은 주기적으로 메뉴가 변경됩니다.*

 

먼저 상큼한 자두 칠러입니다. 자두와 얼음을 함께 갈아넣은 듯해서 약간의 얼음 입자가 씹혀요. 샤베트와 스무디 의 그 중간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맛은 새콤달콤합니다. 그리고 음료에 검은 씨(?)같은게 보이시나요?  이게 바로 자두의 껍질입니다. 사진에는 일전한 크기의 작은 알갱이처럼 나왔지만 실제로는 비정형적인 모양입니다. 자두의 껍질이 보인다는 것은 생자두를 갈아넣었다는 말인 거겠죠? 

탁한-노란색-음료에-어두운-색의-껍질
맥도날드 자두 칠러

자두 칠러는 2017년에 첫 출시 되었을 때 반응이 굉장히 좋았던 것으로 기억해요. 자두의 새콤함과 얼음의 시원함이 만나 다양한 칠러 중에서도 꽤나 호평을 받았었죠. 특히 여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칠러는 바로 자두 칠러라고 생각해요. 갈증도 해소되고 상큼한 과일도 섭취해서 더위에 지친 여름에 제격인 음료이죠. 

한라봉 칠러는 딱 보기에도 샛노란색이죠? 상큼한 한라봉이 떠오르는 색이에요. 그리고 자두칠러보다는 확실히 묽은 감이 있어요. 자두 칠러는 얼음이 과작과작(?)하게 씹히는 식감인데, 한라봉 칠러는 자두 칠러보다 얼음의 입자가 고와서 부드럽게 넘어가요. 한라봉 칠러의 맛은 한라봉과 귤, 오렌지를 섞어만든 주스 맛이에요. '딱 한라봉 맛이다!'라고 느껴지는 것이 아니고 대충 그 과 과일을 모아서 갈아버린 맛이랄까요?

 

결론을 내리자면 자두 칠러는 여름에 갈증을 해소하는 용도로 먹기위해서 단독으로 먹고, 한라봉 칠러는 약간 묽기 때문에 햄버거나 약간의 스낵류와 함께 먹어도 궁합이 좋을 것 같아요. 자두 칠러는 햄버거도 먹어야하고 음료도 씹어야 하기 때문에 턱이 아플 수도 있어요 ㅋㅋ 그리고 저는 small사이즈를 먹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다고 느꼈어요. 시원한 음료를 저렴하게,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밝은-오렌지색-음료
맥도날드 한라봉 칠러

죠랭이평:  자두칠러 888

              한라봉 칠러 8888